충남교육감 후보 지지도, 김지철 현 충남교육감 30.0%로 가장 앞서
◆…지난 16일 오후 TJB 대전방송에서 열린 후보자 토론회에 앞서 악수하는 양승조 민주당 후보(왼쪽)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사진=연합뉴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대전인터넷신문기자협회(굿모닝충청, 디트뉴스24, 대전뉴스, 충청뉴스)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충남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응답률 7.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충남도지사 선거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는지 설문한 결과, 김태흠 후보 47.3%, 양승조 후보 40.7%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6%포인트로 김태흠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이 진행된 충남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김지철 현 충남교육감이 30.0% 지지율을 얻으며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 이병학 전 충남도 교육위원 14.4%, 조영종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 11.3%, 김영춘 전 교육부 학교안전사고예방위원회 위원장 10.7%을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0.8%, 민주당 38.0%으로 국민의힘이 지지도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 100%(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