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 "납세자 권익에 기여한 유공자 찾는다"

한국세무사회가 납세자 권익보호, 성실납세 및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는다.

24일 한국세무사회사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이하 조세대상)을 신설하고 오는 6월 3일까지 대상 후보자를 찾는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조세대상은 원경희 회장이 지난해 10월 새롭게 제시한 총 33가지 아젠다 중 하나로 한국세무사회는 첫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조세대상 후보자를 공모하고, 다가오는 6월 30일 한국세무사회 제60회 정기총회에서 제1회 조세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납세자 권익보호와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과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후보자는 국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황금열쇠가 주어진다.

원 회장은 "조세제도 발전과 묵묵히 성실납세를 실천해 온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내어 그 뜻을 기리고, 그에 어울리는 명예와 권위를 부여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며 "이번 조세대상을 계기로 지난 60년간 국민에게 받은 은혜를 돌려드리는 한편, 세무사와 한국세무사회의 위상제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에 대한 내용은 제1회 한국세무사회 조세대상 후보자 공모문을 참고하거나,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세무사회 홍보팀(02-521-94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