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57.8% 최고
광주 36.9% 최저
◆…오늘은 지방선거일지방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1일 오전 투표율이 저조하자 여야는 모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송파구 잠전초등학교 투표소에서 주민들이 투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 본투표일인 1일 오후 6시 기준 현재 투표율은 50.0%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2213만681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6시에 투표가 종료된 2018년과 달리 올해 지방선거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로 오후 7시 30분에 종료된다.
지난 제7회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투표율 60.2%에 비해 10.2%포인트 낮은 수치다.
17개 시·도별로는 전남(57.8%)이고, 강원(57.1%), 제주(52.5%), 경남(52.4%), 경북(52.1%)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36.9%를 기록한 광주였고, 대구(42.2%), 전북(47.9%), 인천(48.0%), 부산(48.1%)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