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화 네트워크 기술(SDN)을 광대역 네트워크(WAN) 구간에 적용해 기업 네트워크 품질을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지난해 선보인 U+SD-WAN의 제공 범위를 MPLS(Multi-Protocol Label Switching) 회선에서 인터넷 전용회선과 광랜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새롭게 확대된 고객군은 온라인 쇼핑 기업과 포털, 중·대형 사업장들을 연결하는 중견 기업, 캠퍼스 간 연결이 필요한 대학교, 다수 가맹점·지점을 보유한 유통·리테일 기업, 전국 ATM 망을 구성하는 금융기관 등이 있다.
기존에는 데이터 전달, 로드 밸런싱, 해킹 공격 차단 기능을 갖춘 L7(Layer7) 스위치, 트래픽 제어와 대역폭 관리를 통해 네트워크 전송 품질을 높여주는 QoS(Quality of Service) 장비, 방화벽과 암호화 기능을 적용해 네트워크 보안을 높이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 등 다수의 장비를 통해 수동적으로 네트워크 품질을 관리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하나의 장비만으로 소프트웨어 기반의 중앙 관리·제어를 통해 네트워크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되어 비용이 30~50% 낮을 뿐 아니라 인터넷 전용회선과 SD-WAN을 통합 이용하면 최대 20% 추가 비용을 아낄 수 있다.
연내 LTE망과 광랜을 활용해 유·무선 이원화를 제공하는 중소기업(SME)향 저가형 라인업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