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올 여름 정규 11집 발표

그룹 슈퍼주니어가 올 여름 11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더 로드 : 킵 온 고잉'의 콘셉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고 13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타이틀이 적힌 책 표지로 시작한다. 이어 아홉 개의 행성이 원과 프리즘을 이루며 새로운 공간이 펼쳐진다. 도심과 우주를 가로질러 모래시계, 꽃 등의 오브제가 등장하고 빛을 뿜어내는 커다란 원으로 마무리된다. 

영상과 함께 슈퍼주니어는 정규 11집 발매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슈퍼주니어의 정규앨범은 지난해 3월 발매한 10집 '더 르네상스' 이후 1년 만이며 그들은 올해 2월 스페셜 싱글 '더 로드 : 원터 포 스프링'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쇼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