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의 정기평가 결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신용등급이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 상향됐다.
이로써 하이트진로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등급이 모두 상향 조정되었으며 코로나 19로 인한 위축된 주류 시장 상황에서도 실적이 개선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기업평가는 테라와 진로 등 신제품 출시 이후 브랜드력 개선 및 시장점유율 상승과 개선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한 재무부담 완화 추세, 견조한 실적에 따른 재무안정성 개선세 유지 등을 이유로 들었다.
한편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837억 원, 영업이익은 58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각각 9.1%, 9.8%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