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데뷔 첫 월드투어 전 회차 매진… 4개 도시 공연 추가

그룹 이달의 소녀의 첫 번째 월드투어 공연이 전 회차 매진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4개 도시 공연을 추가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오는 8월 1일 LA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이달의 소녀의 '2022 루나 퍼스트 월드 투어 [루나더월드]'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일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달의 소녀의 데뷔 이후 첫 월드 투어는 첫 공연인 LA부터 샌프란시스코, 덴버, 캔자스시티, 시카고, 루이빌, 레딩, 워싱턴 DC, 뉴욕까지 9개 도시 공연 티켓 모두 매진됐다. 

오는 8월 15일 열리는 레딩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되었다. 같은 달 2일 LA 공연 또한 매진을 달성해 전날인 1일에 추가 1회 공연이 확정됐고 티켓 오픈 20분 만에 매진됐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소속사 측은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을 비롯해 멕시코시티까지 4개 도시의 공연을 추가 확정했다.

2016년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18년 8월 완전체 데뷔한 이달의 소녀는 '버터플라이', '소 왓', '와이낫'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 지난 2일 종영한 Mnet '퀸덤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달의 소녀는 오는 20일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으로 컴백해 데뷔 후 첫 서머송을 선보인다.

한편, 이달의 소녀의 첫 번째 월드투어는 오는 8월 1일 LA에서 포문을 연다. 미국과 멕시코 13개 도시 14회차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