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월) 오전 기상도 (자료=기상청)
월요일인 4일,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아침최저기온은 22~26도, 낮최고기온은 28~35도가 되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전국 내륙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울러 북상하는 제4호 태풍 에어리의 간접 영향으로 전날부터 5일까지 제주도 동부·남부·산지에는 30~80mm, 남해안과 제주도 북부·서부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인천과 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태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랍니다.
제주도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