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모두 친절공무원이다, 바꿔서 해보는 TAKE TURNS, 전화친절 일등 세무서 성공의 열쇠다"를 외치며 국세청 혁신에 앞서온 김병수(7급 북부산세무서 업무지원팀)조사관이 부산청 이달의 혁신공무원으로 선정 수상했다. |  |
김 조사관은 '스스로 친절하다는 믿음이 있어야만 행동으로 실천하게 되는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분과 업무를 바꿔 상대를 온 몸으로 체험하고 자신을 반추하는 계기로 삼아 새롭게 거듭나는 공직자상을 정립해보자'는 등 혁신활동 사례를 무려 33건이나 제출, 국세청 혁신에 지대한 공헌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조사관은 또한 관내 산업단지의 인터넷 홈페이지, 인근 종교단체·집단상가의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하는 사보·소식지 등에 납세홍보물을 게재, '찾아가는 세무서상(像)'을 정립시키기도 했다.
이같이 세정혁신에 앞서온 김 조사관은 '이달의 혁신공무원'에 선발돼 지난 30일 열린 제3차 세정혁신추진단회의에서 수상과 함께 금일봉을 받았다.
김 청장은 이 자리에서 "역지사지(易地思之)의 행동이 돋보였다"며 "혁신이란 관심에서 나오며 업무에 열정이 있어야 하고 좀더 개선된 생각을 하다보면 경쟁력도 높아져 결국 납세자에게 그 영향이 미쳐 국세청 신뢰에 귀착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어 "제도화하고 정착된 Up-Grade된 업무가 능률이 떨어지면 혁신이 아니며 생활속에 물 흐르듯 해야 살아있는 혁신이다"라며 직원들이 부산청의 리더로서 더욱더 열심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황주옥(조사1국장) 혁신단장의 주재하에 서부산세무서에서 제출한 혁신 제안인 '근로자급여카드 보급을 통한 일용근로자 지급조서 제출확대' 등 3건의 사례를 집중 토론했다.
한편 이 달의 혁신공무원에 서계영(동래세무서 세원2과)조사관도 '사업자등록 현지 확인 결과 문자알림 서비스 실시' 등으로 납세자 만족도를 제고한 공을 인정받아 이 달의 혁신공무원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