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West 사옥은 1986년 준공돼 일대 랜드마크 역할을 해 왔으며 지난해 연말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해 2024년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WEST 사옥과 세종문화회관 벽면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해 콘텐츠를 상영하게 된다.
리모델링 공사 가림막을 대형 스크린으로 활용해 향후 1년간 매일 저녁 일몰 이후 진행할 예정으로 구사옥의 외형이 벗겨지면서 새로운 사옥이 드러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오는 8월 광화문광장 개장에 맞춰 선을 보이게 된다.
운영 활성화를 위해 미디어 아트와 영상 콘텐츠 분야의 작가 공모전도 개최한다. 주제는 새로운 광화문광장과 서울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온새미로 서울, 디지털 시대의 변화와 발전으로 바뀌게 될 미래의 삶을 표현하는 DX LIFE다.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8월 15까지로 이메일(seoulktmedia@gmail.com)을 통해 진행되며 주제별 4개, 총 8개 작품을 선정하고 10월부터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주제별 1명), 우수상(2명), 장려상(4명)에 총상금 약 5,000만 원을 수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