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윗줄 왼쪽 세 번째), 박성호 하나은행장(윗줄 왼쪽 네 번째)이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 2기로 선발된 여성 리더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하나금융그룹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난해 6월 출범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Waves’는 Women's Actions, Voices, Emotions의 약자로 여성의 행동, 목소리, 감성으로 혁신의 파도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어머니의 마음처럼 강하지만 부드러운 감성과 섬세하고 사려 깊은 여성의 강점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의 변곡점에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기 'Hana Waves'에는 그룹 내 여성 부점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CEO의 추천을 받아 36명이 최종 선정됐다. 1기로 선정된 34명 중에서는 4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 내에서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