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있는 대한항공 화물 터미널 [대한항공 제공]
관세청이 19일 운임신고를 바탕으로 작성한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를 매월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는 주요 교역국인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일본, 베트남 5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화물의 항로별로 신고 운송비용을 평균하여 산출한다.
항공수입이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코로나19 이후 30% 수준까지 증가하는 등 해상뿐 아니라 항공 또한 우리 기업에 중요한 운송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러-우크라 전쟁, 유가 상승 등으로 항공운송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항공운송비용 통계는 운임 협상과 화물 운송계획 수립 등 기업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 기업이 신고한 운임자료는 사후에 정정이 가능하므로, 대부분의 운임 정정이 이루어지고 난 시점인 익월 15일 이후에 전월 통계를 공개한다.
지난달 항공수입 운송비용은 전년동기대비 미국은 5154원/kg(95.9%↑), 유럽연합은 7206원/kg(37.8%↑), 중국은 5291원/kg(68.4%↑), 일본은 2438원/kg(33.9%↑), 베트남은 4927원/kg(54.4%↑)으로 모두 증가했다.
관세청은 최근 3년간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를 무역통계 누리집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는 주요 교역국인 미국, 유럽연합, 중국, 일본, 베트남 5개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화물의 항로별로 신고 운송비용을 평균하여 산출한다.
항공수입이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코로나19 이후 30% 수준까지 증가하는 등 해상뿐 아니라 항공 또한 우리 기업에 중요한 운송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러-우크라 전쟁, 유가 상승 등으로 항공운송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항공운송비용 통계는 운임 협상과 화물 운송계획 수립 등 기업의 의사결정에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입 기업이 신고한 운임자료는 사후에 정정이 가능하므로, 대부분의 운임 정정이 이루어지고 난 시점인 익월 15일 이후에 전월 통계를 공개한다.
지난달 항공수입 운송비용은 전년동기대비 미국은 5154원/kg(95.9%↑), 유럽연합은 7206원/kg(37.8%↑), 중국은 5291원/kg(68.4%↑), 일본은 2438원/kg(33.9%↑), 베트남은 4927원/kg(54.4%↑)으로 모두 증가했다.
관세청은 최근 3년간 항공수입 운송비용 통계를 무역통계 누리집에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