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윈플러스 CI. 사진=아이윈플러스 제공
아이윈플러스(123010) 유상증자에서 구주주가 104% 청약해 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기업 아이윈플러스는 지난 21~22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경쟁률 104.27%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 결과 6151만9006주가 접수돼 발행 예정 주식수 5900만주를 초과해 추가적인 일반 공모 절차 없이 유상증자 청약을 마무리하게 됐다.
아이윈플러스는 유상증자 흥행 요인으로 회사의 경영 상황이나 성장에 비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어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아이윈과 AI 음성인식 센서와 마이크로 LED 기술력을 확보한 프로닉스 등 관계사의 시너지 효과로 미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윈플러스 관계자는 “회사의 안정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로 유상증자 초과 청약을 달성했다”며 “대내외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 거둔 유의미한 성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회사 성장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윈플러스의 주금 납입일은 오는 29일이고 신주권 상장일은 내달 10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