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러시아 침공 이후
약 11조4천억원 제공해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10억달러(약 1조2985억원)에 달하는 군사 원조를 추가 약속했다.
지금까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사 원조 중 가장 큰 규모의 금액이며 장거리 무기에 필요한 탄약과 의료용 장갑차 등이 포함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께 새로운 군사 원조 약속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은 약 88억달러만큼의 지원을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해왔다.
매체는 새로운 군사 원조와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직 서명만 하지 않은 상태라며 서명이 되기 전 금액이나 내용에 있어서 일부 수정이 생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지원안에는 50여 대의 M113 의료용 장갑차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첨단지대공미사일시스템(NASAMS)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군사 원조는 독일에 위치한 람슈타인 미공군 기지 인근 군병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의료 물자를 지원하겠다는 미국 펜타곤의 최근 결정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
일찍이 지난주에도 펜타곤은 HIMARS을 비롯해 5억5천만달러에 상응하는 안보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지원 물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고 있지 않는 중이다.
다만 미국 대통령이 비상사태에 대응해 의회 승인 없이 미국이 보유 중인 여분의 무기를 양도할 수 있는 'PDA(Presidential Drawdown Authority)'의 재정을 통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사 원조 중 가장 큰 규모의 금액이며 장거리 무기에 필요한 탄약과 의료용 장갑차 등이 포함된다.
로이터통신은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께 새로운 군사 원조 약속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미국은 약 88억달러만큼의 지원을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해왔다.
매체는 새로운 군사 원조와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직 서명만 하지 않은 상태라며 서명이 되기 전 금액이나 내용에 있어서 일부 수정이 생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지원안에는 50여 대의 M113 의료용 장갑차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첨단지대공미사일시스템(NASAMS)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군사 원조는 독일에 위치한 람슈타인 미공군 기지 인근 군병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의료 물자를 지원하겠다는 미국 펜타곤의 최근 결정에 대한 후속 조치로 보인다.
일찍이 지난주에도 펜타곤은 HIMARS을 비롯해 5억5천만달러에 상응하는 안보 패키지를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지원 물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내놓고 있지 않는 중이다.
다만 미국 대통령이 비상사태에 대응해 의회 승인 없이 미국이 보유 중인 여분의 무기를 양도할 수 있는 'PDA(Presidential Drawdown Authority)'의 재정을 통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