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회계법인이 아닌 빅4 회계법인 축구대회였다고 합니다.
이날 대회는 서울 용산에 위치한 효창운동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삼일, 딜로이트 안진, 삼정 및 한영회계법인이 참가해 작년에 이어 한영회계법인이 2연 연속 우승했다고 합니다.
각 법인별로 25-3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독일월드컵에서 한국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회계법인간 친목도모를 기하기 위한 것으로 운동장의 열기는 월드컵 본선 못지 않게 뜨거웠다는게 참석자들의 전언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고령 출전자임에도 불구하고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과의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젊은 회계사들 못지 않은 체력을 선보인 한영회계법인의 박태욱 회계사가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운동장에서 뛰는 열정은 직장 및 가정에서도 활기찬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며 축구에 대한 예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최우수선수상은 빼어난 개인기를 선보이고 2골을 기록한 한영회계법인의 박기현 회계사가 심판진의 투표로 선출되었습니다.
이날 대회의 최종성적은 한영회계법인이 우승을 차지했고, 딜로이트안진이 준우승을 했습니다. 삼정은 3위, 삼일이 4위를 했다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