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개봉 3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476만 돌파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3주 차임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재탈환한 후 4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권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한산: 용의 출현'은 16만 165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76만 150명.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후 내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다 지난 3일 개봉한 '비상선언'에 잠시 1위를 내줬던 '한산: 용의 출현'은 지난 5일 이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금주 내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비상선언'은 9만 736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49만 5335명.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은 2만 8821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47만 7721명이다.

뒤를 이어 '미니언즈2'가 2만 2588명, '헤어질 결심'이 8258명으로 각각 4,5위에 자리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4만 31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