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수영선수 정다래, 내달 결혼발표…"네 그렇습니다 갑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전 수영선수 정다래가 결혼 사실을 알렸다.

10일 정다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 그렇습니다 갑니다"라며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이렇게라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그저 감사 할 따름이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너무나도 감사해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그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다래는 약 1년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내달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다래는 1991년생으로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평영 2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상으로 2015년 은퇴를 선언한 그는 수영교실과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했으며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