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좌측) / 유니버셜 픽쳐스
영화 '헌트'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켜냈다. 조던 필 감독의 신작 '놉'은 3위로 출발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헌트'는 12만 31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21만 9436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제4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2022 등 해외 영화제에 연이어 공식 초청됐으며 오는 12월 북미 개봉 예정이다.
이어 '한산: 용의 출현'이 6만 5909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631만 620명.
전날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영화 '놉'은 같은 기간 5만 9574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다. '겟 아웃', '어스'에 이은 조던 필 감독의 신작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작품이다.
뒤를 이어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은 1만 8653명, '비상선언'은 1만 3066명을 모으며 각각 4, 5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31만 536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