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원...정청래·고민정·서영교·장경태·박찬대(10.10%) 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후보가 14일 오후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전북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8.20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호남 지역 순회경선이 시작된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전북 권리당원 투표에서 득표율 76.81%로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누적 득표율은 78.05%를 기록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북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전북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 이 후보가 총 4만1234표를 얻어 76.81%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박용진 후보는 23.19%의 득표율(1만2448표)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전북 지역 권리당원 선거인단 15만7572명 중 5만3682명(34.07%)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후보의 권리당원 누적 득표율은 78.05%(12만9034표)로 지난주에 비해 4.77%포인트(73.28%) 상승했다. 박 후보는 누적 득표율 21.95%를 기록했다.
최고위원 누적 득표율은 정청래(27.76%) 고민정(23.29%), 서영교(11.46%), 장경태(11.21%), 박찬대(10.10%), 윤영찬(7.60%), 송갑석(4.67%), 고영인(3.92%) 후보순이었다.
민주당은 오는 21일에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합동연설회를 개최하고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오는 27일에는 마지막 지역인 서울·경기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