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데이뮤지엄, 친환경 원료 활용 비건 뷰티 선봬

스킨케어 브랜드 먼데이뮤지엄이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비건 뷰티 제품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앰플 라인(옐로, 그린, 핑크)과 패드라인(레드, 그린, 핑크) 등 6종으로 첫 번째 주력 제품으로 '옐로우 인스퍼레이션 필 드롭'을 선보였다.

옐로 인스퍼레이션 필 드롭 앰플은 유자씨 추출물이 피부 노폐물을 정돈하고 PHA 3%가 과다피지와 각질을 케어해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줘 덥고 습한 여름에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된 필링 앰플 제품이다. 이밖에도 풋귤껍질, 감꼭지 등 천연원료를 활용한 비건 화장품 라인으로 구성된다.

먼데이뮤지엄은 자연의 일부를 사용하고 다시 자연으로 돌려주는 지속가능성과 최소한의 비율로 원료의 효과를 최대치까지 끌어올리는 최소주의 스킨케어를 지향한다. 자연에서 얻은 천연원물인 껍질, 씨앗 등에 숨겨진 유효 성분을 재발견하여 친환경 화장품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한다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먼데이뮤지엄 관계자는 "모든 제품에 생산 과정에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실험을 실시하지 않는 제품에 발급되는 비건 인증인 이브 비건(EVE VEGAN)을 포함한 국제 친환경 인증마크 3개를 획득했다"면서 "새로운 시작이자 반복된 일상의 시작이기도 한 월요일을 작품으로 바꿔보겠다는 의지를 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