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문성 교수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가 한국납세자연합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31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제13대(임기 2년)회장으로 한양여대 오문성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오문성교수는 수락인사를 통해 납세자보호를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해온 연합회의 전통을 계승하여 조세정의와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 신임회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경영학석사,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과에서 회계학을 전공하여 경영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이어 동대학원 법학과에서 조세법으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에서 행정학(정책학)박사과정을 수료하여 회계, 조세법, 조세정책을 두루 섭렵한 조세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오 신임회장의 주요이력으로는 △공인회계사·세무사·증권분석사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세제발전심의위원 △서울지방국세청 국세심사위원 △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 국세청 국세행정개혁위원 △국세청 국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국세예규심 위원 △기획재정부 공기업평가(비계량) 위원 △국회미래연구원 이사 △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수석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여대 세무회계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조세정책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국납세자연합회는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조세정의를 통한 경제적 정의와 경제적 민주화를 이루는데 활동의 목적을 두고 1999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납세자권익보호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