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2년 추석 종합대책’ 발표
고속·시외버스 하루 평균 927회 증편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은 총 1001곳 운영
◆…서울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사진:연합뉴스
추석연휴동안 서울 지역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가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도 계속 운영된다.
서울시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추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추석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이다.
추석 교통 대책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10~11일 이틀간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의 운행 횟수를 총 350회로 늘리며 종착역 도착 시간을 익일 오전 2시로 연장한다. 시내버스는 휴일 대비 증회 운행을 하지 않는 대신 오전 2시에 기차역·터미널 정류소를 통과하도록 배차 시간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서울역 등 기차역 5곳, 고속터미널 등 터미널 4곳에서 오전 2시까지 시내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또 고속버스 운행도 늘어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하루 평균 기준 927회(28.1% 증가) 증편해 약 3만 1000명(55.3% 증가)을 추가로 수송할 계획이다. 심야 올빼미버스는 연휴 기간 오후 11시10분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심야택시는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정상 운행한다.
실내·외 시립장사시설은 정상 운영되며 온라인 성묘시스템 사이버추모의집도 운영된다.
코로나19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자치구별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1곳 이상 운영하고,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 13만개를 배포한다.
원스톱진료기관은 9일(170곳 내외)과 12일(296곳 내외)에 집중 운영하고, 10일에는 자치구별 3곳 이상, 11일에는 자치구별 6곳 이상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은 총 1001곳을 비롯해 ▲산모·소아·투석환자를 위한 특수병상 180곳 ▲응급상황 대비 병상 4곳을 운영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9~12일 노숙인 시설 38곳을 통해 1일 3식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쪽방주민에게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명절 특식을 제공한다. 결식우려아동 2만7482명 대상 무료급식도 9~12일 중단 없이 계속된다.
서울시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과 민원 불편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4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추석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추석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이다.
추석 교통 대책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10~11일 이틀간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 신림선의 운행 횟수를 총 350회로 늘리며 종착역 도착 시간을 익일 오전 2시로 연장한다. 시내버스는 휴일 대비 증회 운행을 하지 않는 대신 오전 2시에 기차역·터미널 정류소를 통과하도록 배차 시간을 조정한다. 이에 따라 서울역 등 기차역 5곳, 고속터미널 등 터미널 4곳에서 오전 2시까지 시내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또 고속버스 운행도 늘어난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고속·시외버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하루 평균 기준 927회(28.1% 증가) 증편해 약 3만 1000명(55.3% 증가)을 추가로 수송할 계획이다. 심야 올빼미버스는 연휴 기간 오후 11시10분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심야택시는 오후 5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정상 운행한다.
실내·외 시립장사시설은 정상 운영되며 온라인 성묘시스템 사이버추모의집도 운영된다.
코로나19 방지 대책도 마련했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자치구별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1곳 이상 운영하고, 신속항원검사 진단키트 13만개를 배포한다.
원스톱진료기관은 9일(170곳 내외)과 12일(296곳 내외)에 집중 운영하고, 10일에는 자치구별 3곳 이상, 11일에는 자치구별 6곳 이상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은 총 1001곳을 비롯해 ▲산모·소아·투석환자를 위한 특수병상 180곳 ▲응급상황 대비 병상 4곳을 운영한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서울시는 9~12일 노숙인 시설 38곳을 통해 1일 3식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쪽방주민에게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명절 특식을 제공한다. 결식우려아동 2만7482명 대상 무료급식도 9~12일 중단 없이 계속된다.
서울시는 8일 오후 6시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서울시청 1층에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상황과 민원 불편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