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75원 돌파…연고점 경신

원·달러 환율이 1375원을 돌파했다.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 1375.0원을 하루 만에 넘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경에 전거래일 대비 4.0원 오른 1375.4원까지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364.4원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오름세를 보이면서 1375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1370원을 넘어선 것은 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1일 1392.0원 이후 13년 5개월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