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7일 연속 박스오피스 독주…354만 돌파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키며 354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공조2'는 20만 3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4만 4911명을 기록했으며 손익분기점 추정치인 300만 관객을 가뿐히 넘어 순항 중이다.

이 작품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육사오'는 같은 날 1만 926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8만 7061명. 

전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는 6996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블랙폰'이 3727명,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이 3601명으로 각각 4,5위에 자리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25만 666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