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세일보 DB
이는 전분기말 269조5000억원과 비교해 2조9000억원 늘어난 수치다. 분기별 증가폭은 작년 2분기 5조2000억원, 3분기 2조1000억원, 4분기 3조7000억원, 올해 1분기 3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말 대비로는 12조1000억원 늘었다.
가계대출은 129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말 128조8000억원과 비교해 7000억원 증가했다. 전년동기말 대비로는 2조9000억원 늘었다. 기업대출은 142조7000억원을 기록, 전분기말 140조5000억원과 비교해 2조2000억원 늘었다. 전년동기 대비해서는 9조2000억원 증가했다.
6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18%로 전분기말 수준을 유지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분기말 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0.15%로 전분기말과 비교해 0.01%p 상승했다. 부동산 PF 대출은 0.33%로 전분기말 대비 0.02%p 올랐다.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0.17%를 나타내며 전분기말과 비교해 0.04%p 상승했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13%로 전분기말 대비 0.01%p 떨어졌으나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21%로 전분기말 대비 0.09%p 올랐다.
금감원은 금리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충분한 대손충당금(준비금 포함)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동산PF 대출 관련 사업장별 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모니터링 지표를 보완하는 등 건전성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