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기와 미국 국기 (사진 로이터)
미국이 다음달 대만과 미국 내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 과학법'을 통과시켜 미국 반도체 생산과 연구에 520억달러에 달하는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고 반도체 공장 설립에 대한 240억달러 규모 투자세액 공제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국은 대만과 한국 반도체 기업에 미국 내 제조를 독려하고 있다.
샌드라 우드커드 대만 주재 미국연구소 소장은 타이베이에서 열린 산업 포럼에서 미국과 대만 간 기술 무역 및 투자 협력틀(TTIC)이 양국의 경제 참여를 높이고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TTIC가 여러 산업 분야에 악영향을 미치는 반도체 부족 같은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훌륭한 협력틀"이라며 "TTIC가 오는 10월 12부터 14일가지 워싱턴에서 다음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미국의 반도체 과학법이 미국에서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것"이라며 "대만 인재들과 혁신 생태계를 미국 파트너와 연결해 대만 산업계로부터 지속적인 협력을 얻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대만은 미국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 않으나 가장 강력한 국제적 후원자이자 무기 수출국인 미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만 TSMC는 2024년 초 가동을 목표로 애리조나에 120억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을 세우고 있다.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반도체 과학법'을 통과시켜 미국 반도체 생산과 연구에 520억달러에 달하는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고 반도체 공장 설립에 대한 240억달러 규모 투자세액 공제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국은 대만과 한국 반도체 기업에 미국 내 제조를 독려하고 있다.
샌드라 우드커드 대만 주재 미국연구소 소장은 타이베이에서 열린 산업 포럼에서 미국과 대만 간 기술 무역 및 투자 협력틀(TTIC)이 양국의 경제 참여를 높이고 우선순위를 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TTIC가 여러 산업 분야에 악영향을 미치는 반도체 부족 같은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훌륭한 협력틀"이라며 "TTIC가 오는 10월 12부터 14일가지 워싱턴에서 다음 대화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미국의 반도체 과학법이 미국에서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것"이라며 "대만 인재들과 혁신 생태계를 미국 파트너와 연결해 대만 산업계로부터 지속적인 협력을 얻을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대만은 미국과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 않으나 가장 강력한 국제적 후원자이자 무기 수출국인 미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만 TSMC는 2024년 초 가동을 목표로 애리조나에 120억달러 규모 반도체 공장을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