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미디어넷 '아이돌 사생대회' 작품, 갤러리K서 전시·경매 진행

갤러리K가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FiL '아이돌 사생대회'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되는 작품에 대한 전시·경매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돌 사생대회'는 갤러리K의 유명작가들과 아이돌 멤버들의 숨겨진 그림 실력을 발굴해내는 프로그램이다. 경매를 통한 판매 금액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마이걸, 프로미스나인, 비투비, 펜타곤, 라잇썸, DKZ 등이 출연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프로미스나인의 활약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면서 "프로미스나인의 하영은 팬들 사이에서 이미 '송화백'으로 불리며 사생대회에서 화려한 그림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매작품은 방송 시작과 함께 갤러리K의 온라인 공식 경매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이야기와 굿즈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갤러리K 남산 서울타워점에서 진행되며 아이돌이 작업한 경매작품부터 스케치까지 모두 관람 가능하다.

갤러리K는 "서울타워 지점은 남산 전망과 함께 벤츠 리무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큐레이팅 서비스 예약 시 자물쇠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