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C TRYOUT SEOUL' 마무리…스포테이너·인플루언서 등 참가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가 지난 12일 스트릿 브랜드 챈스(CHAANCE)와 함께 후원한 'SAC TRYOUT SEOUL 2022(SAC)'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What Money Can’t Buy, 돈만으로는 살 수 없는, 누구에게나 허락되는 않는 특권'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이클, 트레이닝, 러닝(2000m), 스프린트(100m) 등 모두 4가지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일반 참가자와 국가대표 선수, 스포테이너,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가했으며 tvN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김준현, 수영 국가대표 정유인과 레슬링 국가대표 장은실, '가짜사나이' 교관출신 장재성, 소방관 대회 소방관 출신 홍범석 등 스포츠 선수, 인플루언서와 다양한 참가자가 PLATINUM, GOLD, SILVER, WHITE의 4가지 등급에 맞춰 자유롭게 도전했다.

각 종목별 최종 우승자로는 출산 후 첫 대회 출전으로 한계는 없다는 걸 증명한 크로스핏 선수 겸 코치 최미정 등 스포츠 선수뿐 아니라 직장인, 대학생 등 일반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 포함 SAC 멤버로 가입된 인원들은 앞으로 현역 선수, 트레이너 등 최고의 멤버에게만 주어지는 압구정 스파이더 에슬릿센터 이용과 일부 스파이더 매장을 통해 SAC 전용 프리미엄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SAC 관계자는 "행사 당일 테스트는 정부기준에 맞는 방역 규칙을 준수한 환경에서 참여자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개별 테스트로 진행됐다"며 "향후 SAC에 더 많은 스포츠인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