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텔레콤
이번에 적용한 AI 기반 무선망 적응 기술은 기지국의 전파가 닿는 범위인 셀(Cell)과 인접 셀의 상호 전파 간섭 효과를 파악, 사용자 단말기의 무선환경 정보를 조합하여 데이터 전송속도를 높이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네트워크 목표 품질지표를 고정된 값으로 정해 개별 단말기의 무선상태, 장소에 따른 서비스 환경 차이, 시간에 따른 변화를 능동적으로 반영하기 어려웠지만, 새로운 기술은 기지국 무선자원 활용 정보를 기반으로 목표 품질지표를 상황에 맞게 동적으로 변화시켜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기존 보유한 AI 네트워크 관리 시스템 탱고에 이어 AI 기반 코어 망 기술인 스마트 페이징과 이번에 국내 최초로 기지국 장비에 AI 솔루션을 적용해 이동통신 네트워크 전 영역을 첨단화·지능화할 수 있는 진화 기반을 마련했다.
양자암호 통신과 함께 AI 기반 무선망 적응 기술을 상용화하는 등 6G 주요 후보기술을 상용 망에 선제적으로 구현하는 것은 물론 향후 위성통신·오픈 랜 등 6G 후보기술의 연구개발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