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년재단 제공
지난 2회부터 이번 3회까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청년재단은 청년의 날 행사를 진행하며 청년정책을 알리고 청년 당사자 목소리가 사회로 발신되도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17일 청년의 날 기념식 후 18일까지 청년정책박람회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선 식전 행사와 청년 공감 영상 상영, 청년 아티스트 축하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정부·지자체와 다양한 민간기업이 모여 정책홍보 부스운영, 청년정책 퀴즈쇼, 청년 토크 콘서트, 아티스트 축하공연, 체험과 부대 행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청년기본법 제7조 및 동법 시행령 제2조)되고 청년의 날이 법정 기념일(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정해지면서 청년과 민간, 정부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청년주간(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일주일)에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재단측은 "이번 청년의 날 행사에서는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청년 정책을 수립·홍보해 청년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2회 청년의 날은 소규모·온라인으로 정부 기념식 중심의 행사가 진행돼 청년 기본법령, 청년종합대책 등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했으나 올해엔 일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박람회, 공연·토크쇼 등이 기획됐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들이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청년정책을 확인하고 청년지원을 체감해 미래를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