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채김치찌개 220호점 마곡점. 사진=심플맨 제공
백채김치찌개는 '우리는 고기를 아끼면 망한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앞세워 한돈 통 돼지고기와 국내산 배추로 만든 김치를 사용하고 있다. 동네 상권과 지작인 대상 오피스 상권 위주 입지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220호점도 직장인 점심·저녁식사 소비가 많은 오피스 상권에 자리잡았다.
브랜드측은 "코로나19 확산세에도 꾸준히 성장해왔는데 소형 매장에 최적화된 출점·운영 시스템이 성장 배경"이라면서 "전략적으로 경쟁도가 높고 임대료가 비싼 대형 상권을 벗어나 골목 상권이나 오피스 상권에 소형 매장 출점에 초점을 맞추는데 작은 매장은 초기 창업 비용과 인건비 부담이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돼지고기와 김치는 모두 자체 운영 공장에서 생산되며 지점별 유통이 이뤄진다. 각 식재료는 공장에서 1차 생산돼 지점별로 소포장 유통되는데 이 과정을 통해 각 가맹점의 식재료 관리가 편해지고 식재료 손질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게 심플맨의 설명이다.
김지환 심플맨 브랜드총괄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웠던 시기에도 본사 직원은 물론 가맹점주가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지속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백채김치찌개가 오랜 기간 사랑받을 수 있는 한식 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