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시민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는 시위에서 미국과 우크라 국기를 들고 있다. (사진 로이터)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발언에 미국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각) 미국 또한 핵준비태세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히 응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린 장 피에르 미 백악관 대변인은 "러시아의 핵위협을 굉장히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국의 핵준비태세에 수정을 가해야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주에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 투입하기 위한 보충역을 충원하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동원령을 선포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러시아에 강제 편입하기 위한 국민 투표를 부의했다.
러시아가 병합하려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전체 면적은 헝가리의 국토와 비슷한 규모이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서방을 겨냥해 자국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됐다는 말은 허세가 아니라고 강조해 갈등 국면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대국민 방송 연설을 통해서도 "러시아의 영토가 위협 받을 경우, 러시아는 국익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지체 없이 동원할 것이다"라며 "이는 허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과 관련 "서방이 러시아를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라며 "러시아를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논하며 '핵협박'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 외에도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주장은 다수의 인물로부터 주장됐다.
러시아 전직 대통령이자현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을 역임 중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또한 우크라이나로부터 러시아가 점령 중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메드베데프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러시아로 편입하는 일과 관련 "러시아는 동원 능력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군사 능력을 통해 해당 지역들을 보호하는 데 나설 것이다"라며 "여기에는 새로운 원칙에 입각한 무기체계와 전술핵무기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린 장 피에르 미 백악관 대변인은 "러시아의 핵위협을 굉장히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국의 핵준비태세에 수정을 가해야할 이유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주에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 투입하기 위한 보충역을 충원하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동원령을 선포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러시아에 강제 편입하기 위한 국민 투표를 부의했다.
러시아가 병합하려는 우크라이나 영토의 전체 면적은 헝가리의 국토와 비슷한 규모이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서방을 겨냥해 자국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핵무기를 사용할 준비가 됐다는 말은 허세가 아니라고 강조해 갈등 국면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대국민 방송 연설을 통해서도 "러시아의 영토가 위협 받을 경우, 러시아는 국익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지체 없이 동원할 것이다"라며 "이는 허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과 관련 "서방이 러시아를 무너뜨리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라며 "러시아를 상대로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논하며 '핵협박'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 외에도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는 주장은 다수의 인물로부터 주장됐다.
러시아 전직 대통령이자현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을 역임 중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또한 우크라이나로부터 러시아가 점령 중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메드베데프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러시아로 편입하는 일과 관련 "러시아는 동원 능력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군사 능력을 통해 해당 지역들을 보호하는 데 나설 것이다"라며 "여기에는 새로운 원칙에 입각한 무기체계와 전술핵무기가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