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주촌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성장해 향후 김해를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주촌면에 위치한 주촌선천지구는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천곡리 일원 대규모 부지에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지구 내에는 4개의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시설, 학교, 공원 등이 조성됐으며 향후 주촌면행정복지센터, 공용주차장, 초등학교 1곳, 중학교 1곳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촌선천지구와 주변으로 약 9200세대가 공급됐고 약 4300세대가 추가적으로 공급될 계획으로 일대에 모두 1만 3000여세대의 신흥주거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주촌선천지구에 코스트코 김해점이 지난 8월 문을 열기도 했다.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가 개통될 예정이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계획됐고 인근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된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 메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산업 유치가 진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김해시에서도 주촌은 대규모 주거단지의 공급에 따라 인프라가 대거 확충될 예정으로 교통호재, 산단 조성 등 개발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올해 김해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이 단지는 뒤쪽으로 경운산이, 앞쪽으로 조만강이 흐르는 배산임수 입지를 갖추며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인접한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른 초등학교 1곳의 개교도 계획됐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김해사랑병원, 경희의료원교육협력중앙병원, 김해문화의전당,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이 구성한다.
단지는 층간소음 최소화를 위해 콘크리트 슬라브의 최소 성능기준인 210㎜보다 약 20% 두꺼운 250㎜ 바닥 슬라브와 60T 두께의 바닥 차음재가 사용된다.
세대 내부 평면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고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평면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돼 가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16만원(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으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주촌면 평균 매매가인 3.3㎡당 1490만원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라며 "집 한 채(전용 84㎡ 기준)로 따지면 2500만원가량 저렴한 셈"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전체 9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정당계약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일대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