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의 로고 (사진 로이터)
임금상승과 물가상승이 서로 맞물려 더 큰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있으나, 이같은 인식이 잘못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50년 동안 임금상승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일어난 22개의 선진국 사례를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임금와 물가 상승이 '임금-물가' 동시 상승을 일으키지 않았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임금은 최근 물가상승의 주요 동력이 아니며 물가와 임금은 별로의 요인에 의해 상승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임금은 인구 대비 노동인구 비율의 영향을 받았으며 물가는 그동안 억눌렸던 수요에 의해 급증했다.
아울러 임금은 물가가 조정될 때 하락했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물가상승을 억제하기도 했다.
또한,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물가와 임금 상승 모두를 억제할 가능성이 높았다.
5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50년 동안 임금상승과 물가상승이 동시에 일어난 22개의 선진국 사례를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임금와 물가 상승이 '임금-물가' 동시 상승을 일으키지 않았다.
IMF는 보고서를 통해 "임금은 최근 물가상승의 주요 동력이 아니며 물가와 임금은 별로의 요인에 의해 상승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임금은 인구 대비 노동인구 비율의 영향을 받았으며 물가는 그동안 억눌렸던 수요에 의해 급증했다.
아울러 임금은 물가가 조정될 때 하락했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물가상승을 억제하기도 했다.
또한,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물가와 임금 상승 모두를 억제할 가능성이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