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등록 42.9만대…수입차 점유율 꾸준히 증가
친환경차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 자동차 5.8% 차지
친환경차량, 내연기관차 대비해 높은 증가세 보여
◆…서울 강남구 한 빌딩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 사진:연합뉴스
전기차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누적 30만대를 돌파했다. 국제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경형 승용차 판매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7~9월)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가 전 분기 대비 0.6%(14만대) 늘어난 2535만600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구 2.03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원산지별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7%(2223만3000대), 수입차 12.3%(312만3000대)다. 수입차 점유율은 ▲2020년 11.0% ▲2021년 11.8% ▲2022년 2분기 12.2% ▲2022년 3분기 12.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1대당 인구 수는 서울 2.96명, 부산 2.23명, 경기 2.14명, 제주 0.99명으로 나타났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 분기 대비 8.3%(11만3000대) 증가해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 자동차 중 5.8%(147만8000대)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9.8%, 세종·인천 7.9%, 서울 6.9% 순이다.
휘발유차는 0.5%(6만4000대) 증가했지만 경유차·LPG차는0.3%(3만9000대) 감소했다. 특히 경유차는 2021년 2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자동차 신규등록은 42만9000대로 전 분기 대비 0.1%(627대) 감소했다. 반면 수입차 신규등록은 2.2%(1741대)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3%(2만1000대) 늘었다.
모델별 신규등록은 쏘나타, 쏘렌토 하이브리드, 포터Ⅱ, 캐스퍼 순으로 나타났다. 경형 승용차는 2014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국제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차종별로는 전 분기 대비 승용 0.6%, 화물 0.6%, 특수 2.4% 증가한 반면 승합차는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5만1000대로 전 분기 대비 23.6%(9700대) 증가했다. 원산지별로 수입차 점유율은 전 분기 22%(9000대)에서 3분기 28.5%(1만4000대)로 늘었다.지역별로는 경기 6만8000대(19.5%), 서울은 5만4000대(15.5%),제주는 2만9000대(8.5%) 등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77.5%(26만9000대), 화물차 21.2%(7만4000대), 승합차 1.2%(4000대), 특수차 0.1%(149대)가 등록됐다. 제작사별로는 현대(42.8%), 기아(26.6%), 테슬라(13.2%) 순으로 누적 등록 점유율을 보였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헤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7~9월)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 대수가 전 분기 대비 0.6%(14만대) 늘어난 2535만600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인구 2.03명당 1대의 자동차를 보유한 셈이다.
원산지별 누적점유율은 국산차 87.7%(2223만3000대), 수입차 12.3%(312만3000대)다. 수입차 점유율은 ▲2020년 11.0% ▲2021년 11.8% ▲2022년 2분기 12.2% ▲2022년 3분기 12.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1대당 인구 수는 서울 2.96명, 부산 2.23명, 경기 2.14명, 제주 0.99명으로 나타났다.
사용 연료별로는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전 분기 대비 8.3%(11만3000대) 증가해 누적등록 대수는 전체 자동차 중 5.8%(147만8000대)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 9.8%, 세종·인천 7.9%, 서울 6.9% 순이다.
◆…자료:국토교통부 제공
전기차는 전 분기 대비 16.3%(4만8762대) 증가한 34만7000대이다. 같은 기간 수소차는 10.8%(2600대) 증가한 2만7000대이고 하이브리드차는 110만4000대로 5.9%(6만1905대) 늘었다.
휘발유차는 0.5%(6만4000대) 증가했지만 경유차·LPG차는0.3%(3만9000대) 감소했다. 특히 경유차는 2021년 2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자동차 신규등록은 42만9000대로 전 분기 대비 0.1%(627대) 감소했다. 반면 수입차 신규등록은 2.2%(1741대)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3%(2만1000대) 늘었다.
모델별 신규등록은 쏘나타, 쏘렌토 하이브리드, 포터Ⅱ, 캐스퍼 순으로 나타났다. 경형 승용차는 2014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국제유가 급등 등의 영향으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차종별로는 전 분기 대비 승용 0.6%, 화물 0.6%, 특수 2.4% 증가한 반면 승합차는 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5만1000대로 전 분기 대비 23.6%(9700대) 증가했다. 원산지별로 수입차 점유율은 전 분기 22%(9000대)에서 3분기 28.5%(1만4000대)로 늘었다.지역별로는 경기 6만8000대(19.5%), 서울은 5만4000대(15.5%),제주는 2만9000대(8.5%) 등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77.5%(26만9000대), 화물차 21.2%(7만4000대), 승합차 1.2%(4000대), 특수차 0.1%(149대)가 등록됐다. 제작사별로는 현대(42.8%), 기아(26.6%), 테슬라(13.2%) 순으로 누적 등록 점유율을 보였다.
박지홍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차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의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자동차 등록현황을 세분화헤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