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수익 3조 5011억 원, 서비스수익 2조 8400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0.7%, 2.0% 증가하며 전반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무선 사업은 두 자릿수 가입자 증가율 및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 해지율 경신 등 질적 성장을 이어갔고 IPTV·초고속 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과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며 힘을 보탰다.
무선 사업은 10% 이상의 가입자 증가율과 해지율 개선 등 질적 성장에 따라 지난해 대비 1.5% 늘어난 1조 5458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 역시 1조 4622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총 무선 가입자는 11.3% 늘어난 1947만 3천 명이며 무선 순증 가입자는 50만 5천 명으로 68.9% 증가했으며 5G 가입자는 39.5% 상승한 573만 2천 명을 기록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50.2%다.
MNO 해지율은 0.39%포인트 개선되며 역대 최저 수치인 1.00%를 달성,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요금제, 멤버십, 고객 서비스 등 전방위적으로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찾아내고 개선하는 고객 경험 혁신 활동이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분기별 해지율은 1분기 1.18%, 2분기 1.11%, 3분기 1.00%로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가입자도41.4% 늘어난 360만 2천 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마케팅 비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56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서비스수익 대비 마케팅 비용 집행률은 21.5%로 0.5%포인트 개선돼 안정화 기조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CAPEX는 3.1% 증가한 6191억 원이 집행되었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를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은 3.9% 증가한 5905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어갔다.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2565억 원으로 7.1%, 가입자도 491만 명으로 전년 대비 4.6% 상승했다.
IPTV 사업도 1.5% 상승한 3340억 원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U+아이들나라, U+홈트나우, U+골프 등 자체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UI·UX 등 사용자 경험 개선에 주력한 결과 IPTV 가입자는 2.7% 증가한 540만 7천 명을 달성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사업과 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은 1.5% 증가한 3745억 원으로 기업회선 사업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등 B2B 신사업의 안정적인 고성장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회선 사업과 IDC 사업 수익은 각각 1945억 원, 700억 원으로 4.8%, 2.8% 늘어났다. 솔루션 사업 수익은 작년 3분기와 비교해 4.8% 감소한 1100억 원으로 집계됐다. 1~3분기 누적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3.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