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굿피플 제공
LG경북협의회는 지난해부터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알리고 수익금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페스타'를 열었으며 굿피플은 사업수행 기관으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이번 사회적경제페스타에는 경북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온라인 특판전과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 32만뷰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는 게 굿피플의 설명이다.
모인 기부금은 모두 5020만원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 판매 수익금의 5%에 해당하는 2520만원과 굿피플의 매칭기부금 2500만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활동이 진정한 지역 연계형 ESG 경영"이라며 "착한 기업들의 기부금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최경배 굿피플 회장은 "ESG를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참여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됐다"면서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함께 해준 이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북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