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전기청소차 모습.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방과 수도권 단지에 바닥 청소 서비스를 무상 제공 중으로 적용 단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차는 노면의 미세먼지 흡수 제거와 살수 청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으며 순수 전기차 방식으로 대기 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고 소음도 상대적으로 적게 발생한다. 이번 단지에선 오는 17일까지 청소가 진행된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아파트 단지에서 재활용 문화행사 '수퍼큐브'도 진행했다. 재활용 가능한 음료 캔과 투명 페트병을 인공지능 회수로봇 네프론에 투입해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이다. 입주민은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적립한 포인트로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 청소차를 도입과 재활용 문화행사를 통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탄소 배출량 저감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입주민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