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게임의 세상으로"... '지스타 2022' 막 올라

전 세계 40개국 896개사 참가... 사상 최대 규모, 부스만도 3천여개

16일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열려... 20일까지 다양한 행사 열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40개국 896개사가 참가해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4일간 약 3000개에 달하는 부스에서 신작 등 주요 게임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비롯해 행사를 함께 준비한 참가사 및 유관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게임업계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네오위즈 배태근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가 참석했다.

국회에서도 홍익표·이상헌·조승래·이병훈·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김승수·황보승희·이용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참석했다.
  한편, '지스타 2022'의 부대행사로는 지난 16일 가진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 이어, 17~18일 1층 컨벤션홀에서 '국제게임컨퍼런스 2022'가 열린다. 컨퍼런스에서는 온라인, 콘솔, 모바일 게임을 비롯해 인디, 메타버스 등 게임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같은 날 벡스코 외부에 마련된 야외 행사장에서는 코스프레 체험 및 이벤트, 아케이드ZONE, 포토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스타 2022 웜업 스테이지'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