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 아파트 열 수송관 파손
1만 8천 가구 난방 중단
◆…[사진=MBC캡쳐]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내 노후 열 배관이 파손돼 1만 8600여 가구가 강추위 속 피해를 입고 있다.
5일 서울 노원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상계동 주공아파트 12단지 인근의 열 수송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상계 주공아파트 7, 9, 10, 12, 13, 14단지 등 1만 8600여 세대의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
파손된 열 수송관은 지름 450mm로 지난 1996년에 준공된 노후 배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원구청과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열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며 작업 시간이 길어질 상황을 대비해 인근 호텔과 대강당 개방 등을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5일 서울 노원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상계동 주공아파트 12단지 인근의 열 수송관이 파손됐다.
이 사고로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상계 주공아파트 7, 9, 10, 12, 13, 14단지 등 1만 8600여 세대의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
파손된 열 수송관은 지름 450mm로 지난 1996년에 준공된 노후 배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원구청과 서울에너지공사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열 공급을 재개할 계획이며 작업 시간이 길어질 상황을 대비해 인근 호텔과 대강당 개방 등을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