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 로이터)
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크림 대교 복구 현장을 방문하고 일대를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은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의 운전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러시아 관영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담겼다. 또다른 장면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크림 대교를 따라 걷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크림 대교는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지시하에 건설된 19km에 달하는 교량으로 지난 10월 8일 러시아군 폭격으로 상당 부분이 파괴된 상태다.
이날 푸틴 대통령을 수행한 마라트 후스눌린 부총리는 "다리 부품에 금속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구조물을 짓기 위해 금속을 가져왔다"며 복구 계획을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림 대교 복구 작업에 참여한 현장 근로자들과도 대화를 나눴다.
푸틴 대통령이 후스눌린 부총리에게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원 수를 묻자 후스눌린 부총리는 "500명의 사람들과 해상기중기 3대, 바지선 4척, 장비 31대가 24시간 상주했다"라고 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2018년 크림 대교 개통 당시 직접 트럭을 몰고 다리를 건너기도 하고 이듬해인 2019년에는 철도교 개통식에도 참석하는 등 크림 대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이와 관련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가 계속해서 크림대교 공격에 대해 위협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크림반도로 이어지는 육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은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의 운전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러시아 관영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 담겼다. 또다른 장면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크림 대교를 따라 걷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크림 대교는 2018년 푸틴 대통령의 지시하에 건설된 19km에 달하는 교량으로 지난 10월 8일 러시아군 폭격으로 상당 부분이 파괴된 상태다.
이날 푸틴 대통령을 수행한 마라트 후스눌린 부총리는 "다리 부품에 금속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 구조물을 짓기 위해 금속을 가져왔다"며 복구 계획을 설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림 대교 복구 작업에 참여한 현장 근로자들과도 대화를 나눴다.
푸틴 대통령이 후스눌린 부총리에게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원 수를 묻자 후스눌린 부총리는 "500명의 사람들과 해상기중기 3대, 바지선 4척, 장비 31대가 24시간 상주했다"라고 답했다.
푸틴 대통령은 2018년 크림 대교 개통 당시 직접 트럭을 몰고 다리를 건너기도 하고 이듬해인 2019년에는 철도교 개통식에도 참석하는 등 크림 대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이와 관련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가 계속해서 크림대교 공격에 대해 위협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이 크림반도로 이어지는 육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