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정하준 상무 인터넷 대상 장관상 수상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공로자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정 상무는 통신 재난관리 책임자로서 대형 통신장애 및 통신 재난 예방 활동을 통해 대국민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광케이블 단선 장애에 대비해 AI 기반 사전인지체계와 신속복구체계를 구축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는 한편 태풍,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종합재난상황실을 운영,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서비스 복구체계를 갖춰왔다.

더불어 국사와 연결된 통신망과 전력망을 이원화하고 통신망에서 발생하는 장애와 작업관리 체계를 시스템에 등록해 통제환경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는 과기정통부 주관 네트워크 안정성 강화 태스크포스에 참여해 통신사 간 상호 백업체계와 이동통신 재난 로밍 망을 구축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0년 행정안전부의 국가 핵심기반 평가에서 민간기업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