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식에 모인 경연자들과 우승팀 사진=KT&G제공
KT&G 상상마당은 2022년 음악지원사업 ‘밴드 디스커버리’ 부문에서 TOP6의 치열한 경연을 통해 선정된 최종 우승팀을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밴드 인큐베이팅’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은 홍대씬 전통 있는 신인 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 동안 더베인, 로바이페퍼스, 다브다, 맥거핀, 더 폴스, 버둥, 허드, 루아멜 등 다수의 실력파 뮤지션을 선정하고 지원해 왔다.
총 209팀이 참여한 2022년 ‘밴드 디스커버리’ 부문에는 심사위원의 1차 서류 및 실연 영상 심사를 거쳐 날 것의 음악으로 추억을 노래하는 밴드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드림팝 차세대 주자 ‘김새녘’, 역설적이지만 또렷한 정취를 노래하는 ‘모스크바 서핑클럽’, 생생하고 강렬한 록과 소울의 ‘Overdrive Philosophy’, 순간의 감정들을 무겁지 않은 팝의 기운에 싣는 밴드 ‘OAH!’, 몽환적인 감성과 독창적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오헬렌’, 총 6팀이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최종 경연을 펼쳤고 ‘김새녘’과 ‘Overdrive Philosophy’가 최종 우승했다.
2021년에 데뷔한 ‘동쪽’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김새녘은 몽환적이면서도 고요한 감성을 노래하는 남성 솔로 뮤지션으로, 싱어송라이터 신해경과 대중음악평론가 김윤하가 호평한 바 있다.
2022년 데뷔한 Overdrive Philosophy는 록과 블루스를 혼합하여 자신들만의 음악으로 풀어내는 남성 4인조 밴드로, 보컬에는 게이트플라워즈 출신 박근홍이, 기타에는 美 세계블루스대회 TOP5에 선정된 리치맨이, 드럼에는 제24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의 프로-일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성실이 자리하는 등 실력파 멤버들로 뭉쳤다.
◆…경연 스틸컷(오버드라이브필로소피)
심사에는 MBC 라디오국의 ‘남태정 PD’, 밴드 크라잉넛의 ‘한경록’, 밴드 ADOY의 ‘오주환’이 참여하였으며, 최종 우승팀 2팀에게는 각 상금 200만원, 싱글 앨범 제작,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공연 개최 등 창작과 성장을 위한 혜택이 제공된다.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아티스트들이 더욱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선순환 플랫폼과 직간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