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CI. 사진=야놀자 제공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연말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사무총장 서선원)에 1억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1억8백여 만원의 기부금은 야놀자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조성했다. 기부금은 입·퇴원을 반복하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가족관계강화 프로그램과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2010년 첫 시작으로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누적 기부 금액은 8억원이다. 기부금 외에도 임직원들이 준비한 선물도 올해 설날, 어린이날에 맞춰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야놀자는 누구나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 환경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만큼 내년에는 소아암 환아들도 건강하게 여행할 수 있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12년간 소아암 어린이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야놀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