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 검사에서 양성 반응 라벨이 붙은 시험관 (사진 로이터)
코로나19 변이 중 전파력이 가장 강하다고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 'XBB.1.5'가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이다. 현재 미국에서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위는 XBB.1.5가 유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일(현지시간) XBB.1.5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전체 신규 확진자 수 중 27.6%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밝혔다.
CDC는 지난달 31일 XBB.1.5 감염 사례 통계를 41%로 발표했다가 같은 날 18.3%으로 수정했다. CDC는 통계를 수정한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만에 XBB.1.5 감염 비율이 18.3%에서 27.6%로 9.3%포인트씩이나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현재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만 신규 확진 사례의 70% 이상이 XBB.1.5인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지역에선 신규 확진자 3명마다 한 명 꼴로 XBB.1.5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XBB.1.5 변이가 면역 체계를 회피해 인체로 전염될 수 있으며 또한 인간에게 전염됐을 때 더욱 심각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작년 9월 이전에 백신을 맞았거나 7월 이전에 감염됐던 사람은 XBB.1.5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졌을 것이라며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일(현지시간) XBB.1.5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전체 신규 확진자 수 중 27.6%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 중이라고 밝혔다.
CDC는 지난달 31일 XBB.1.5 감염 사례 통계를 41%로 발표했다가 같은 날 18.3%으로 수정했다. CDC는 통계를 수정한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주일만에 XBB.1.5 감염 비율이 18.3%에서 27.6%로 9.3%포인트씩이나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현재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만 신규 확진 사례의 70% 이상이 XBB.1.5인 것으로 나타났고, 다른 지역에선 신규 확진자 3명마다 한 명 꼴로 XBB.1.5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지난 4일 성명을 통해 XBB.1.5 변이가 면역 체계를 회피해 인체로 전염될 수 있으며 또한 인간에게 전염됐을 때 더욱 심각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작년 9월 이전에 백신을 맞았거나 7월 이전에 감염됐던 사람은 XBB.1.5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졌을 것이라며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