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 로이터)
19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유럽연합(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정신 차리게"하기 위해 러시아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라브로프 장관은 EU와 NATO가 러시아를 악화시키려 든다고 지적하며 "정신이 번쩍 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NATO와 EU를 비롯한 서방이 가능한 한 빨리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패배하면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NATO를 상대로 경고성 발언을 내비쳤다.
라프로프 장관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도 참여해 "러시아에 대한 서방 정치인들의 '건방지고', '식민지적'인 태도를 역이용해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러시아 공군과 함께 공중 훈련을 진행 중인 벨라루스를 방문할 당시 발언한 것이다. 현재 벨라루스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 끌어들이려는 중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라브로프 장관은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난 뒤 성명을 공개해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공통된 목표를 확인했으며, 외부 적들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기로 준비하자는 데에 일치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합동 공중 훈련은 내달 1일까지 벨라루스 전역에 위치한 비행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벨라루스는 해당 훈련은 오직 방어적 성격의 훈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라브로프 장관은 EU와 NATO가 러시아를 악화시키려 든다고 지적하며 "정신이 번쩍 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는 NATO와 EU를 비롯한 서방이 가능한 한 빨리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 또한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패배하면 핵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NATO를 상대로 경고성 발언을 내비쳤다.
라프로프 장관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도 참여해 "러시아에 대한 서방 정치인들의 '건방지고', '식민지적'인 태도를 역이용해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러시아 공군과 함께 공중 훈련을 진행 중인 벨라루스를 방문할 당시 발언한 것이다. 현재 벨라루스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 끌어들이려는 중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라브로프 장관은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난 뒤 성명을 공개해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공통된 목표를 확인했으며, 외부 적들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기로 준비하자는 데에 일치된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합동 공중 훈련은 내달 1일까지 벨라루스 전역에 위치한 비행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벨라루스는 해당 훈련은 오직 방어적 성격의 훈련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