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사진=DB]
서울시가 버스에도 탑승 거리 10km 초과 시마다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의 거리비례 운임제 도입을 추진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시는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의견 청취안에 서울시는 버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요금체계를 현행 균일요금제에서 거리비례제로 바꾸는 안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2004년 7월 서울 버스 체계 개편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지하철과 버스 환승 시에만 이용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는 통합거리비례제가 도입됐다. 이에 현재 지하철을 환승하지 않고 버스만 1회 이용할 시엔 기본요금만으로 거리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거리비례제가 적용되면 간·지선버스는 이용 거리가 10㎞를 넘으면 10∼30㎞는 5㎞마다 150원, 30㎞ 초과 시에는 15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광역버스는 30∼60㎞는 5㎞마다 150원, 60㎞ 초과 시에는 150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심야버스는 30∼60㎞는 5㎞마다 140원, 60㎞ 초과 시에는 150원이 더 부과된다.
아울러 버스 요금을 300원 또는 400원 올리는 1·2안과 광역버스 요금은 2300원에서 700원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다.
지하철도 버스와 동일하게 현행 카드기준 기본요금 1250원을 1550원 또는 1650원으로 인상하는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운송적자는 지하철 9200억 원, 시내버스 5400억 원으로 증가한 반면 요금 현실화율은 2021년 기준 지하철 62.0%, 버스 57.8%로 낮아졌다"며 "노인 등 무임수송에 따른 지하철 손실은 최근 5년간 평균 3165억 원씩 발생하고 있다"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시는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의견 청취안에 서울시는 버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요금체계를 현행 균일요금제에서 거리비례제로 바꾸는 안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2004년 7월 서울 버스 체계 개편과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지하철과 버스 환승 시에만 이용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는 통합거리비례제가 도입됐다. 이에 현재 지하철을 환승하지 않고 버스만 1회 이용할 시엔 기본요금만으로 거리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거리비례제가 적용되면 간·지선버스는 이용 거리가 10㎞를 넘으면 10∼30㎞는 5㎞마다 150원, 30㎞ 초과 시에는 15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광역버스는 30∼60㎞는 5㎞마다 150원, 60㎞ 초과 시에는 150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심야버스는 30∼60㎞는 5㎞마다 140원, 60㎞ 초과 시에는 150원이 더 부과된다.
아울러 버스 요금을 300원 또는 400원 올리는 1·2안과 광역버스 요금은 2300원에서 700원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다.
지하철도 버스와 동일하게 현행 카드기준 기본요금 1250원을 1550원 또는 1650원으로 인상하는 두 가지 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운송적자는 지하철 9200억 원, 시내버스 5400억 원으로 증가한 반면 요금 현실화율은 2021년 기준 지하철 62.0%, 버스 57.8%로 낮아졌다"며 "노인 등 무임수송에 따른 지하철 손실은 최근 5년간 평균 3165억 원씩 발생하고 있다"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