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EW(좌측)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날 4만 412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톱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90만 1090명을 기록했다.
이 작품은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다. 3040의 꾸준한 지지 속에 20대 관객들까지 사로잡은 이 영화는 지난달 28일 역주행 속에 1위에 오른 후 18일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어 4K 3D 리마스터링된 '타이타닉: 25주년'이 같은 날 2만 5136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67만 8410명.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1만 13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8만 9656명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교섭', '영웅'이 5334명, 5243명으로 각각 4,5위에 랭킹됐다.
한편 개봉을 하루 앞둔 마블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실시간 예매율 58.1%(이날 9시 기준)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10%)와 큰 격차를 두고 있어 박스오피스에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