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고래는 이더리움을 보유 지갑 중 94번째 큰 투자자로 현재 가치로 1억3216만3천 달러(1679억1309만 원)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 소유자로 이더리움 기반 알트코인 갈라(GALA)를 지난 24시간 동안 57만3998달러(7억2926만 원) 상당을 매집했다.
Gala는 주로 게임 기반 경제를 구축한 토큰으로 플레이어가 게임 내 아이템을 사거나 보유하는데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게임용 플랫폼이다. 지난달 말 0.06달러(76.22원)까지 상승한 후 현재는 0.04달러(50.81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요즘 한창 주가가 치솟고 있는 인공지능 테마 가상화폐 Fetch.AI(FETCH)도 매집 중이다. 전일 거액이 들어있는 지갑에 27만33달러(7억2428만 원) 상당 1150만 개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Fetch.ai는 금융 서비스, 스마트 도시, 공연 경제 및 수많은 기타 애플리케이션이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분산형 기계 학습 시스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달 AI 붐 속에서 급등세를 보였다.
현재 거래가 0.38달러(482.60원)로 지난 30일 동안 60% 상승했다. 이밖에도 해당 고래는 최근 며칠 동안 계속해서 폴리곤(MATIC) 보유량을 추가, 93만5997달러(11억8853만 원) 상당의 799,998 MATIC을 추가로 취득했다.
이 거액 투자자가 보유한 가상화폐 물량을 보면 이더리움 2290만 달러(291억 원) 상당, 폴리곤 2160만 달러(274억 원) 상당, 테더(144억 원) 상당 및 시바이누 1030만 달러(131억 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도 많은 양의 ApeCoin(APE), Quant(QNT), Chainlink(LINK), Decentraland(MANA) 및 The Graph(GRT)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