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300만 돌파 목전…'앤트맨3' 개봉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개봉한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날 4만 398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톱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94만 5077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이 작품은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이 영화는 원작 만화의 추억을 간직한 3040 남성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 속에 20대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면서 장기 흥행 중이다.

이어 4K 3D 리마스터링된 '타이타닉: 25주년'이 같은 날 3만 43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70만 8844명.

3위는 '아바타:물의 길'로 1만 1444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 관객 수는 1070만 1098명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상견니'와 '영웅'이 1만 373명, 6074명을 모아 4,5위에 자리했다.

한편, 마블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극장가 공략에 나섰다. 현재 실시간 예매율 55.6%(이날 9시 기준)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박스오피스 왕좌를 차지하고 장기 흥행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